HOME > 커뮤니티 > 자유게시판
회원가입  아이디/비번찾기

부모사랑요양병원 (2020-08-05 오후 1:25:49)
< 부 모 사 랑 이 야 기 >
 

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강명원 목사님  

          “할머니가 이러 보라고 했어~~”
“그랬어?? 그렇지만 할머니도 보고 싶으신  것 보셔야 돼.
               가끔 양보해^^“
      “그 아이가 보고싶다고 하니 보라고 했어요.
         원래는 아침마당 보는 시간인데..
목사님! 글씨 크게 써주세요. 엄마 이름도 써 주세요.“
     “텔레비전 볼 때 이 의자에 앉아서 봐,
         너무 가까이서 보지 말고”
정겨운 말소리가 제 등 뒤를 따뜻하게 감싸줍니다. 
  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.
  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,
    사랑하고 싶어요. 빈 가슴 채울 때까지
     사랑하고 싶어요. 사랑 있는 날까지

‘최성수’ 라는 가수가 오래전에 불렀던 
     “동행” 이라는 노랫말이에요.
4층에 참 따뜻한 동행을 하는 모습을 봤어요.
몇 년을 혼자 지내시던 어르신이 돌봐야 할
      손녀뻘이 생기셨어요.
하지만 귀도 드리지 않고, 눈도 잘 보이지 않고, 
  말도 어줍은 그 손녀뻘을 살뜰이 챙기시며
따뜻한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을 뵙는 것이
   요즘의 즐거움이 되었답니다.
혼자의 적막감이 감돌던 방이 온기가 퍼지고,
   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가 들리고,
   다독이는 정겨움이 느껴진답니다.
그 아이도 저만의 할머니가 생겨서 참 좋아하고,
      어느 때보다 안정적이구요.
  우리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많은 요소 중에 
같이, 함께라는 단어를 사용할 “동행” 이 가장 소중하지요.
         우리 부모사랑 공동체가 서로에게
      따뜻한 동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~~
   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 합니다.^^

이전 다음   답변 새글쓰기 목록보기